나의 지식과 생각을 표현하고 공유한다는 것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그 동안 내가 배운 지식과 살아오면서 느낀 생각들을 글로 표현해 보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문득 드는 생각은 나의 지식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여러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일차적으로는 나의 지식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내가 궁금했던 정보들을 블로그 검색을 통해 알게 되어 도움을 받은 적이 많습니다.

이제 반대로 내가 알고 있는 지식들을 블로그에 기록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식 전달을 하는 것 말고도 나의 생각을 기록하는 것도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듭니다.

블로그 글에 달리는 댓글을 통해 나와 유사한 생각을 공유하거나 반대되는 생각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누군가가 내 글을 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고 반대로 나도 다른 사람의 글을 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면서 생각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내가 알고있는 지식과 생각의 깊이를 내 스스로 객관화하여 파악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내가 머리로는 알고 있는 것들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내가 막연하게 머리 속에 담아두고 있는 지식과 생각들은 내가 완벽히 이해하고 있는 것돌도 있고 그렇지 않을 것들도 뒤셖여 있을테지만 이를 외부로 표현하기 전까지는 내가 어디까지 알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블로그 글쓰기처럼 내의 지식과 생각을 글로 작어보면 내가 어디가지 완벽하게 알고 있었는지 어디서부터 내가 잘 모르고 있는 것이었는지 파악해 볼 수 있게 됩니다.

사실 내가 완벽하게 알고 있는 내용도 글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많아서 내가 이야기하려는 것보다 더 많은 지식과 깊이 있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꾸준한 학습을 통해 자기개발을 하도록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는 위에서 말한 내용과 연결되는 내용이기도 한데요.

내가 어떤 주제로 글을 쓰려고 마음을 먹고 글을 써내려가다 보면 어느 순간 막히는 부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내가 그 부분에 대해서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었거나 생각을 완벽하게 정리하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작성하려던 글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거나 더 깊이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블로그 포스팅이 내 지식과 생각을 외부에 공유하는 것을 넘어서 스스로 공부를 하게 만듭니다.

 

블로그 포스팅 뿐만 아니라 나의 지식과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행위도 나의 지식과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고 영상을 찍어 유튜브 등에 업로드 하는 것도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행위일 것입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나의 지식과 생각을 주기적으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것은 여러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