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독감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저 멀리 미국에서는 쿼드데믹(독감·코로나19·RSV·노로바이러스)으로 비상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하는데요.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 함께 캠페인에 동참하면 좋겠습니다.
마스크 자율 착용 실천수칙
- 병원 및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등) 이용 시 마스크 착용하기
- 감염 취약 장소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 사람이 많은 밀폐된 곳 이용 시 마스크 착용하기
지하철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알파카는 작년 12월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가 끝난 후 지하철 풍경을 관찰해 보면 이제는 대부분의 승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 중입니다. 그런데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기침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목격합니다. 예전에는 별 생각 없이 지나쳤겠지만 코로나19를 겪은 후에는 밀폐된 지하철 안에서 감기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전파되지 않을까 항상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환절기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나의 건강도 지키고 소중한 내 가족들의 건강도 지키기 위해서이지요.
마스크 착용 효과
-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바이러스의 전파를 줄여줍니다.
- 미세먼지와 같은 오염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합니다.
- 겨울철 차갑고 건조한 공기의 유입을 막어 호흡기를 보호합니다.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기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기침 예절 실천하기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 발열 및 호흡기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앞으로 설 명절을 열흘정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 부모님을 포함해 여러 친척들과 만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도 많습니다. 국내에서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고 해외에서도 각종 전염병이 유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나의 건강과 내 주변 사람들의 건강도 함께 지키기 위하여 설 명절 연휴 전까지 마스크 착용을 실천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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