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엑셀 활용은 효율적인 업무처리에 필수입니다. 블로그, 유튜브 등을 검색하면 다양한 엑셀 활용 팁을 얻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활용 팁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내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엑셀의 기본기를 다져 놓아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엑셀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터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해 볼까 합니다.
엑셀은 각 셀에 데이터를 입력해 놓고 그 데이터를 활용하여 각종 연산을 수행합니다. 여기서 셀들에 입력되는 데이터의 종류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종요합니다. 엑셀에서 다루는 데이터의 종류는 3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1. 숫자
2. 문자
3. 논리값(TRUE, FALSE)
1. 숫자 데이터
먼저 숫자 데이터는 1, 2, 3, 4, 5...와 같은 정수부터 3.14, 10.15, -12.3과 같은 숫자 등을 말합니다. 엑셀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데이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엑셀에서는 이 숫자 데이터를 이용하여 날짜도 표현합니다. 엑셀에서 보통 '2025-01-01'과 같은 형식으로 날짜를 표현하는데 이것은 엑셀 시트에서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형태이고 셀 자체에 저장되는 데이터는 '45658'이라는 숫자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엑셀에서 날짜는 '1900-01-01'을 1로 표현하기로 약속하였고 날짜가 하루 증가할때마다 숫자가 1씩 증가하면서 '1900-01-02'은 2, '1900-01-03'은 3과 같은 형식으로 표현합니다. 따라서 위에서 예시로 들었던 '2025-01-01'은 '45658'이라는 숫자로 표현합니다. (2025년 1월 1일은 1900년 1월 1일로부터 45,657일이 지난 날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원리로 엑셀어서 날짜끼리 연산이 가능한 것입니다.
2. 문자 데이터
다음으로 엑셀어서 빈번하게 다루는 데이터는 문자 데이터입니다. 문자 데이터는 굳이 상세한 설명이 필요 없겠죠? 셀 자체에 '엑셀', '알파카' 처럼 입력한다면 이게 바로 문자 데이터입니다. 'A101', '알파카100'과 같이 문자와 숫자가 혼합된 데이터도 문자 데이터로 취급합니다.
3. 논리값(TRUE, FALSE)
마지막으로 엑셀에서 다루는 데이터는 논리값입니다. 논리값은 참(TRUE)과 거짓(FALSE) 두가지가 존재하는데 엑셀 시트에서 이 데이터 자체를 볼 일은 흔치 않습니다. 보통은 IF, AND, OR, NOT과 같은 논리함수에서 연산을 수행할 때 함수 내부에서 처리하는 데이터입니다.
마무리
엑셀에서 다루는 데이터 종류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이를 이해하고 있어야 데이터 가공/분석이나 각종 함수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용하려는 함수가 어떤 종류의 데이터를 입력받아서 그 결과로 반환하는 데이터의 유형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실무에서 함수를 자유자제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엑셀과 관련된 포스팅을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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