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중요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기내에서의 보조배터리 반입 및 사용과 관련된 규정이 강화되었다는 점입니다. 2025년 1월,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에어부산 BX391편에서 보조배터리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승객과 승무원 176명이 긴급히 탈출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원인은 수하물칸에 보관되어 있던 보조배터리의 내부 합선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고를 계기로 국내외 항공사와 각국 정부는 항공기 안전을 위해 보조배터리 관련 규정을 대폭 강화하고 있으며, 항공편을 자주 이용하는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입니다.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만 가능하며 수하물 위탁은 금지
현재 모든 리튬이온 보조배터리는 기내에 직접 휴대해야 하며, 위탁 수하물로는 절대 보낼 수 없습니다. 기존에도 원칙적으로는 기내 반입만 허용되었으나, 최근 들어 위반 시 탑승 자체가 제한될 수 있을 정도로 규제가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만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그 이상은 별도 승인이 필요합니다.
보조배터리는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해야
기내에 반입한 보조배터리는 좌석 아래나 앞좌석 주머니 등 본인의 눈에 보이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많은 승객이 무심코 가방에 넣어 수하물칸(오버헤드 빈)에 보관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러한 보관 방식은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승무원이 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위반 시 즉시 조치가 이루어집니다.
일부 항공사는 기내에서의 보조배터리 사용도 금지중
비행 중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충전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항공사에서는 이러한 사용 자체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권 항공사를 중심으로 기내 충전을 금지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항공사에 따라 규정이 다르므로, 사전에 해당 항공사의 안내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보조배터리 용량에 따른 반입 기준 확인
보조배터리는 용량(Wh)에 따라 기내 반입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용 보조배터리는 대부분 100Wh 이하로 큰 문제가 없지만, 고용량 제품의 경우 아래 기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100Wh 이하: 기내 반입 가능
- 100~160Wh: 항공사 사전 승인 필요
- 160Wh 초과: 반입 불가
사전에 배터리 용량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항공사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무리
항공기를 자주 이용한다면 이번에 변경된 보조배터리 관련 규정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규정 위반 시 탑승이 제한되거나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나 출장 시즌에는 항공기 이용이 급증하는 만큼,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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