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친구와 함께 토스켜고 포인트 받기 혜택 강화, 토스 성지가 부활할 수 있을까?

알파카100 2025. 6. 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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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포인트 모으기 미션 중 '친구와 함께 토스켜고 포인트 받기' 미션이 있습니다. 출시 초기에는 포인트를 쏠쏠하게 지급했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친구나 지인들을 만나면 인사와 동시에 서로 토스를 켜서 포인트를 받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토스 성지'라는 것도 등장하여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식사 후 산책을 하면서 토스 포인트를 모으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와 함께 토스켜고 포인트 받기' 혜택이 축소되었고 점차 사람들 사이에서 외면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포인트 지급 기준이 강화되고 부스터 모드가 도입되면서 예전 만큼은 아니지만 '친구와 함께 토스켜고 포인트 받기' 혜택이 강화되었습니다. 이 혜택에 5월에 한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기준으로는 계속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친구와 함께 토스 켜기'의 강화된 혜택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친구와 함께 토스켜고 포인트 받기란?

'친구와 함께 토스켜고 포인트 받기'는 토스 앱을 실행한 상태에서 블루투스를 활성화하면 주변에 있는 다른 토스 사용자들이 아이콘 형태로 표시되며,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한 번 클릭한 사용자 아이콘은 다음 날까지 다시 표시되지 않으며, 매일 자정에 리셋되어 새로운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사용자들에게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포인트 지급기준 상향

지금까지는 처음 4명까지는 10포인트를 받을 수 있었고 5명~20명까지는 서로 친구인 경우 3포인트 친구가 아닌 경우 1포인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 기준이 다음과 같이 변경되었습니다.

  • 처음 4명까지: 10포인트
  • 5~20명까지: 3포인트

 

부스터 기능 도입

부스터 기능은 지난 5월부터 도입된 기능입니다. 친구 2명을 누르면 부스터 기능이 발동됩니다. 부스터 기능이 발동되면 그 이후 5명의 친구를 누를 때 1~3의 램덤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따라서 상향된 포인트 혜택과 부스터 기능을 조합하면 기존보다 더 많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지급 기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친구 2명까지: 10포인트, 부스터 발동
  • 친구 3~4명까지: 10포인트 + 1~3의 랜덤 포인트
  • 친구 5~7명까지: 3포인트 + 1~3의 랜덤 포인트, 부스터 종료
  • 친구 8~20명까지: 3포인트

 

토스 성지 부활 가능성

위와 같이 '친구와 함께 토스켜고 포인트 받기'의 혜택 강화로 과거 '토스 성지'가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몰리는 회사 근처 공원이나 번화가, 카페 거리 등이 다시 ‘토스 성지’로 주목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같은 사무실이나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토스를 켜며 포인트를 모으는 모습이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론 예전처럼 많은 포인트를 단기간에 적립하기는 어려워졌지만, 소소한 재미와 일상 속 보상을 추구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미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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