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분들이라면 토스 외화통장을 한 번쯤 사용해 보셨을 겁니다. 해외 결제 시 자동으로 환전되어 카드 결제가 되는 점이 특히 편리하죠.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달러, 일본에서는 엔화로 자동 환전되어 결제되니 환전소를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막상 해외로 돈을 송금하거나 해외에서 돈을 받을 때는 “이체 기능이 왜 없지?” 하고 아쉬움을 느낀 분들도 있을 겁니다.
토스 외화통장에 해외송금 기능이 없는 이유
토스 외화통장은 간편한 결제와 환전 기능에는 탁월하지만, 아직 해외송금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 서비스가 국제 송금 네트워크(SWIFT) 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토스는 현재 국내 결제망과 자체 환전 시스템을 통해 외화 결제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송금을 하려면, 전 세계 금융기관과 연결된 SWIFT망을 통해 자금을 주고받아야 하는데, 토스 외화통장은 이 시스템에 직접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스위프트(SWIFT)란 무엇인가?
SWIFT(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 는 전 세계 은행과 금융기관이 국제 송금 시 사용하는 통신망입니다. 쉽게 말해, 해외송금의 “국제 표준 네트워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은행에서 미국의 은행으로 송금하려면 SWIFT망을 통해 ‘어느 은행의, 누구에게, 얼마를 보내는지’ 정보를 안전하게 전달합니다. 이 과정에서 각 은행은 SWIFT 코드(BIC 코드) 라는 고유 식별번호를 사용해 정확히 연결됩니다. 따라서 SWIFT를 지원하지 않는 금융 서비스는 해외 송금이나 수취 기능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외화를 송금하는 방법
현재 토스 외화통장으로는 직접 송금이 불가능하므로, 다음과 같은 다른 방법을 이용해야 합니다.
- 기존 은행의 외화계좌 이용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대부분의 시중은행은 SWIFT망을 지원하므로 해외송금이 가능합니다. 수수료는 다소 있지만, 안전하게 송금할 수 있습니다. - 해외송금 전문 서비스 이용
와이즈(Wise), 레미트리(Remitly) 같은 해외송금 플랫폼을 이용하면, 토스보다 빠르고 수수료가 저렴한 경우도 많습니다. - 가상자산을 활용한 간접 송금
일부는 암호화폐를 활용해 송금하는 방식도 선택하지만, 이는 환율 변동 및 법적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마무리
토스 외화통장은 해외 결제 시 매우 유용한 서비스이지만, 아직 해외송금 기능이 없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해외송금의 핵심인 SWIFT망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앞으로 토스가 국제 금융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송금과 수취까지 가능한 진정한 ‘글로벌 통장’ 으로 발전하길 기대해 봅니다. 언젠가 토스 외화통장 하나만으로 전 세계 어디든 손쉽게 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제 희망사항이 현실이 된다면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도 토스 외화통장을 받을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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