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주식투자에 처음 입문한 후 국내주식과 미국주식에 각각 투자를 해보았습니다. 공무주 청약, 직접투자, ETF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를 해보면서 주식투자에 대해 나름대로 경험을 쌓았습니다. 약 3년 정도 주식투자를 해보면서 제가 내린 결론은 전업 투자자가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 주식투자를 통해 목돈을 굴리는 방법은 미국 S&P500 지수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큰 규모의 주식시장
미국 S&P500 지수에 포함된 기업의 시가총액은 전 세계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시각총액의 5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 의미는 S&P500에 투자한다는 것은 내 투자금이 다양한 분야에 분산되어 투자된다는 뜻으로 개별 기업에 투자하는 것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미국이라는 나라는 세계 최대의 경제 경국으로 금융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다른 나라의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보다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수익률
S&P500의 연평균 수익률은 7~10%라고 합니다. 물론 마이너스 수익률이 발생한 해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장기투자의 관점에서 보면 S&P500에 투자하는 것은 예금이나 채권 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장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내가 주식투자 시력을 갖추고 있다면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개별 종목에 투자하여 더 큰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겠지만 안정적이면서 예금이나 채권보다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기에는 S&P500이 매력적입니다.
성장 가능성
이 부분이 제가 미국 S&P500 지수에 꾸준하게 투자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중요한 이유인데요. 미국에는 다양한 기술혁신 기업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은 모두 S&P500에 포함되어 있는 기업입니다. 최근 인공지능이나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엔비디아나 테슬라 또한 S&P500에 포함된 기업입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이 나타날 것이고 이러한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은 미국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S&P500은 꾸준하게 성장할 것이고 이것이 앞으로 S&P500에 꾸준히 투자하기로 결심한 주된 이유입니다.
물론 S&P500도 과거에 항상 수익이 난것은 아니고 개별 종목에 직접투자 하는 전문 투자자들이 S&P500보다 더 큰 수익률을 기록한 사례도 많습니다. 그러나 투자 원금을 잃을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투자 공부에 들이는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은 S&P500에 투자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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